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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Year Every Month

2022 Dec -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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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라 왜 벌써 12월,,,? 내 일 년 어디 갔지??

 

 

너무 슬프지만 벌써 내 교환학생이 끝이 보인다. 가기 전에 친구들이랑 한 명씩 만나서 밥을 먹었다. 처음에는 Briella!

브리엘라는 1학기 때 미스터리버스 이벤트에서 만나서 친해졌었다. 이후에 브리엘라 생일 파티에도 가고 같이 교회 파티에도 갔다. 브리엘라는 정말 밝고 쾌활한 친구였다.. 보고 싶군 ㅜㅜ

 

 

 

그 담엔 Mia랑 점심!

학교 앞에 있는 Bodacious BBQ을 드디어 가봤다. 맨날 갈 때마다 솔드아웃이라서 못 먹었는데 가기 일주일 전에야 드디어 먹었다.

 

 

 

저녁은 Sang, faith, richard랑 Fuzi에 초밥을 먹으러 갔다. 처음엔 뭔가 이별 식사라서 슬플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떠들고 놀고 왔다.

 

 

 

이번엔 Issac이랑 Zackery랑 같이 Cane’s 먹으러 갔다. 내 첫 케인즈와 마지막 케인즈를 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니 꽤나 낭만적이다.

 


 

오늘은 드디어 시니어 디자인 팀 발표가 있던 날,,~

너무 떨렸다,, 진짜 전공 이야기 영어로 하기가 젤 힘들어 휴휴 그래도 대본 연습할 때 애들이 봐줘서 덕분에 덜 떨었다

 

 

 

 

콩알만 한 최혜림

 

 

 

오늘의 저녁 친구는 Jason

나쁜 남자를 추구하시는 우리 시큐리티 보이와 내 이름 스티커를 굳이 얼굴에 붙이는 또 다른 시큐리티 보이 마이카,,

 

 

 

아니 애들아 그거 거꾸로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기념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있었다. 진지한 클래식 공연보다는 캐주얼한 공연이라 더 재미있었다. 아따 하루가 길다

 

 


 

 

 

주말에는 근처 도시 전도사님 집에 다 같이 놀러 갔었다. 예빈 오빠가 만든 사람 얼굴 사과 파이

 

 

 

 

 

그리고 언니가 데려가준 요즘 핫하다는 커피숍 DutchBros! 페퍼민트핫초코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점점 다가온다 르터노에서의 마지막,,~

떠나기 전에 맨날 다니던 건물이나 학교 이름 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너무 그리울 거야,,,ㅜ

 

 

 

 

 

오늘은 솔하임 출근 마지막 날~ 이 홀가분하고 씁쓸한 기분

 

 


 

 

 

 

시니어 디자인 팀 마지막 회식쓰 이 bubba’s 도 맨날 간다고 하고 못 갔는데 드디어 왔다. 학교 떠나기 3일 전에 ㅋㅋㅋㅋㅋ

 

 

 

떠나기 전날 티모테 집에서 마지막 파티를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같이 꾸미고 놀았다. 트리 장식이 이상해 보인다면 그건,, 비밀

 

 

 

마지막으로 모든 한국인 오빠들도 만났다. 처음 미국에 혼자 왔었을 때 정말 막막했는데 오빠들 덕분에 그래도 재밌게 지내고 잘 적응했던 거 같다. 다들 잘 지내고 있기를

 

 


 

 

 

 

 

Sarah, Sam, Timothe, Micah Crawfish, Mriella, Sang, Briella, Pheobe, Mia, Lily,

Macie, Security boys, Tadeen, Awa, Issac, Zackery, Matthew, and Mattias!

I will always miss y’all!

 


 

 

 

이제 짐을 다 쌌다. 복작복작했던 방이 휑해졌다. 떠난다니 정말 믿기지 않았다.

그렇지만 도착한 공항,, 이제 마지막 인사를 하고 뉴욕으로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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