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Every Year Every Month

2022 Dec - New York

  • -
반응형

 
 

드디어 뉴욕 가는 비행기~
휴 공항에 사람 짱 많아서 비행기 놓칠뻔했다
밤 비행기를 탔더니 기장님이 일부러 뉴욕 하늘 한 바퀴 도시면서 야경도 보여주셨다. 뉴욕 너무 설레~~
 
 
 

소예랑 영은이 상봉! 진짜 일년만에 보는데 맨날 줌 해서 그런지 왜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 아닌지 모르겠다 ㅋㅋㅋ
 
 

뉴욕 첫날은 뉴욕-뉴저지 패스 한달 월정액이나 뉴욕 가는 길 한번 투어 해보려고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한번 가봤다. 첫날에 여기 가는 게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ㅋㅋㅋㅋ 이후에는 완전 집돼서 WTC만 오면 아,, 집 다 왔다 이런 느낌이었다.
 
 
 


 
 
지금부터 뉴욕 일정이 시작된다.. 매일매일 하루도 안 빼먹고 나가 놀아서 아주 내용이 많다! 조심하시요! ㅋㅋㅋ
 
 

오늘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왔다! 가는 길에 뉴욕 지하철 티켓 땜에 진땀 뺐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도착했다.
메트로폴리탄은 정말 엄청 크고 넓었다. 이날 걸은 걸음수만 2만보 이상,, 그래도 고흐 작품이나 모네 등 정말 유명한 작가들의 그림을 보게 되어서 재밌었다.
 
 
 

다음 날에는 소호에 갔다. 소호는 약간 명동 느낌의 편집숍이 많은 거리라고 하는데 정말 건물들도 다 이쁘고 가게들이 정말 많았다. 물론 거지라서 아이쇼핑만 주구장창 했다~~
 
 

이 날은 자연사박물관! 어렸을 때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재밌게 봤었어서 너무 기대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단 작았다. 그래도 어린이들은 좋아할듯? 아쉽지만 비추쓰
 
 
 


 
 

쇼핑을 위해 우드버리 아울렛이라는 곳에 갔다. 이곳이 미국 아울렛,,~ 생긴 건 한국 아울렛이랑 아주 똑같이 생겼다. 여기서 같이 간 친구들이랑 판도라에서 우정 반지를 하나랑 에어포스 신발 하나를 겟했다
 
 
 

이날은 비가 와서 실내 위주로 다니려고 했던 거 같다. 해리포터 가게도 가보고 레고 가게도 가보고 지나가는 길에 갑자기 진짜 맛있어 보이는 초콜릿 &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젤라또도 하나 먹어봤다. 서비스가 아주 굳이었다.
 
 

그리고 오후에 드디어 뉴욕 바에 가봤다! 뉴욕에 왔으면 한 번쯤 가봐야지! 이래서 드디어 가봤다. 여자 셋이라 혹시 몰라서 계속 못 가다가 교환학생 같이 갔던 오빠들도 뉴욕에 놀러 오셔서 보디가드 삼아서 같이 구경 갔다. 대학 근처 바라 생각보다 되게 조용하고 안전한 거 같았다.
 
 
 


 
 

드디어 첼시마켓! 뉴욕 서치 때 꼭 가야 하는 곳이라고 하던 첼시에 드디어 와봤다. 안에 있던 팬시샵도 구경 좀 하고 그렇게 유명한 랍스터에 피자까지 시켜서 먹어봤다. 생각보다 맛있었고 안에 있는 팬시샵이 상당히 괜찮다. 좀 힙하고 귀여워서 여기서 뉴욕 기념품들을 많이 산거 같다.
 
 
 

어제 그제 비가 좀 오더니 이날은 매우 화창했다. 덕분에 브루클린 브릿지를 매우 예쁘게 보고 왔다. 여기 와서야 진짜 뉴욕이구나 좀 느꼈던 거 같다. 가서 유명하다던 그리말디 피자도 먹고 브루클린 플리마켓도 구경했다.
 
 
 


 
 
 

이제야 뉴욕 온 지 2주 차~~!
이날은 워싱턴 DC 가는 날,,, 뉴욕에서 버스를 타고 워싱턴에 가보기로 했다. 덕분에 아침 6시에 나와서 아침 겸 점심으로 베이글도 사서 버스를 타러 갔다. 번외지만 이 베이글 집 최고다 진짜 내가 먹어본 베이글 중 최고! 아무래도 이 베이글에 관련된 포스트를 하나 더 써야 할 거 같다.
 
 
 

무사히 도착한 워싱턴!
가서 미국의 상징인 그 링컨 조각상을 보고 왔다. 진짜 크고 멋있었다. 올라가서 보는 앞에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다. 다니면서 영화에 자주 나오는 장소를 보고 너무 반가웠다.
 
 
 

담날은 너무 피곤해서 집 앞에 있는 마트만 놀러 갔다 왔다. 근처에 치즈케이크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정말,, 최고였다. (( 물론 칼로리도 최고,,, 2개 합 1000,,,)) 그리고 저녁으로 집 앞에 있는 음식점을 가봤는데 이게 웬걸? 완전 맛집이었다. 심지어 또 먹음 나중에
 
 
 

이날은 드디어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갔다. 숙소에서 뉴욕 가는 전철을 타러 가는 길에도 늘 자유의 여신상을 봤었는데 오늘은 드디어 가까이 보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정말 크고 춥고ㅋㅋㅋㅋ
 
 


 

이날은 스테이크를 썰로 가봤다. 꽤나 팬시한 레스토랑인데 점심 특선으로 29달러에 3코스가 나오는 곳이었다. 에피타이저와 스테이크, 그리고 디저트까지 나오는 것이었다. 스테이크가 아주 크고 맛있었다.
 
 
 

이렇게 맛난 점심 먹고 타임스퀘어 구경에 갔다. 뉴욕은 진짜 뚜벅이로 살만한 도시인 거 같다.
아! 그리고 타임스퀘어에서 사진 찍어주는 인형탈은 돈을 뜯어가니 매우 조심하시길! 만약 붙잡히더라도 카드밖에 없다 시전 하세요!
 
 
 

이날은 비가 온다고 해서 모마에 가기로 했다. 그전에 점심으로 그 유명한 에싸베이글을 먹으러 갔다. 우린 지하철에서 미리 픽업을 주문하고 갔는데 안 그랬으면 큰일 날 뻔했다. 아주 줄이 거의 50미터는,,,
 
 

맛나게 먹고 모마 구경을 갔다. 팝아트를 좋아해서 리히텐슈타인이나 앤디 워홀 작품을 너무 기대하고 갔다.
메트로폴리탄에 비해 작았지만 그래도 꽤 규모 있고 컸다.
 
 

뉴욕에서 3D 영화 보기! 아바타를 봤었다. 진짜 길었는데 재밌었다.
 
 
 


 
 
벌써 3주 차! 벌써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기념 뉴욕에서 가장 큰 엄청 화려한 트리도 보고 크리스마스 장식이 잘되었다는 5번가에도 가서 구경했다.
 
 
 

그리고 저녁으로 스파이더맨 영화에 나온 피자와 치즈케이크, 과일, 그리고 샴페인과 함께 영화 보면서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담날은 다들 피곤해서 조금 쉬다가 그때 먹은 집 근처 맛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즐기고 샹그리아까지 마셔봤다.
 
 
 


 

이날은 뉴욕 야경을 보러 왔다. Top of Rock에 가서 선셋부터 야경까지 제대로 보고 왔다~
근데 너무 추워서 얼어죽을 뻔했다 후후 다들 가실 때 단단히 준비하고 가세요
 
 

점점 뉴욕에 익숙해져 가고 거의 집처럼 느끼고 있다. 센트럴 파크도 산책하면서 아주 누가 보면 뉴요커인척 살고 있다.
 
 

이제 뉴욕시티를 벗어나 브루클린에 가보기로 했다. 가서 영화 인턴에 나왔다던 커피숍에 가봤다. 햇살이 예쁘고 커피도 맛있었다. 곧 한 해가 끝나간다니 안 믿긴다.
 


 
 
이제 곧 2022가 가고 2023이 다가오고 있다.
우린 새해를 그 유명한 뉴욕 볼드랍에서 맞이하기로 했다. 그전에 사전조사는 필수! 아주 걱정하면서 단단히 준비했다.
 
 

대망의 볼드랍 당일,,, 밤 12시를 위해 아침 10시부터 줄을 섰다. 후후 이게 맞나?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죽을뻔했다.
악 애들 잃어버릴 뻔~~ 사람들한테 밀려서 일행이 모두 흩어져버렸다. 다행히 착한 경찰분들 덕분에 이산가족 상봉 완료,,,~
 
 
 

이제 기다림의 시작,,, 정말 14시간 기다림,,, 쉽지 않았다. 중간중간 가수들 나올 때 얼른 구경하고 다시 앉아있고 난리도 아니었다. 게다가 내가 BTS를 보다니 미국에서,,,~~ 너무 멋진 가수라서 아주 팬 된 거 같다.
 
 
 

14시간의 결실! 볼드랍
기대하던 볼드랍이 시작되고 2023년이 되었다. 정말 예쁘고 여기저기서 서로 축하하고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감명 깊었다. 정말 잊지 못할 기억인 거 같다.
 
 


 
 
 
이렇게 2022년이 끝났다.
한국인인 내가 미국에서 한 해를 시작하고 한해를 끝낸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즐겁고 행복했던 한 해였던 거 같다.
내 인생 중 이렇게 값진 일 년이 다시 오길 바라면서 2023년도 파이팅~~!!!!!







반응형

'Every Year Every Mon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Dec - Texas  (4) 2023.05.08
2022 Nov  (3) 2023.04.24
2022 Oct  (5) 2023.03.21
2022 Sep  (4) 2023.02.18
2022 Aug  (5) 2023.01.25
Contents
-

포스팅 주소를 복사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