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oaster: Rive를 사용해서 귀엽고 인터랙티브한 서비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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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성장 도파민 기록
토스터 (aka 웹캠네컷) MVP 1차를 완성하고 나서, 주변 개발자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었다. ((도파민 중독))그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그중 한 명, 개발자이자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인 리버가 “너무 귀엽다, 인터랙션 내가 해보고 싶다!”라고 했을 때, 이게 바로 천사의 강림 아니겠나. 디자인에 조금 지쳐가던 나에게 리버는 하늘에서 내려온 디자이너였다.내가 생각한 서비스 방향과 추구하는 컨셉을 설명했고, 리버는 바로 디자인 작업에 들어갔다. 기존 MVP를 만들면서 느낀 점은, 아무리 노트북 웹캠 화질이 좋아져도 포토이즘이나 인생네컷 같은 프린트된 물리적 사진 퀄리티는 못 따라간다는 거였다. 어차피 완벽한 화질은 힘들다면, 이 한계를 컨셉으로 녹이자. 그렇게 선택한 무드는 Y2K, 빈티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