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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우테코 6기] 레벨 1 돌아보기 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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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이 안녕!

 

 

이렇게 우테코 레벨 1이 마무리되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거 같다.

마지막 주에서는 미션을 마치고 레벨 1을 돌아보기를 했는데 그때 적어놓은 것들을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정리해보려고 한다.

8주간의 이야기를 정리하니 매우 길 예정이다.

 

연극으로 시작한 우테코 🪐

 

이제와 돌아보니 연극은 정말 별개 아니였다. 기억도 가물가물할 정도인데 그땐 인생의 흑역사가 될까 봐 그렇게 걱정했는지 모르겠다. 우리 조도 요즘 하는 말이 그 연극 덕분에 조끼리 더 친해졌던 거 같다고 한다. 나도 동의한다. 수치스러운 경험을 공유하니 왠지 모를 동료애가 더 생겼달까..

 

🚗 자동차 경주로 미션 시작 

 

자동차 경주 미션 자체는 프리코스 내용과 크게 다른게 없었던 거 같다. 하지만 페어와 함께 해야 하다 보니 초반에 세팅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 live share를 사용해 보고, 깃 커밋을 할 때 Co-Authors로 추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eslint 사용하면서 읽기 좋은 코드를 만들기 위해 페어와 열심히 고민했다.

 

특히 PR 메세지를 이렇게 고민해서 써본 적이 없었는데 코드 리뷰 요청을 보내기 위해 열심히 적었다.. 처음으로 전문가에게 코드 리뷰를 받아보아서 요청하는 과정부터 피드백까지 많이 배웠다.

 

아주 안맞아 ! 로또 미션 💵

 

로또 미션에서는 TDD 방식을 공부해서 적용해 본 첫 미션이었다. TDD와 같이 테스트를 짜고 코드를 짜는 것이 테스트 코드를 유의미하게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건 알지만 역시나 적응하기나 쉽지가 않았다. 자꾸 까먹고 코드를 짜던걸 의식적으로 기억해서 테스트 코드를 짜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 미션에서 step1에서는 콘솔로 step2에서는 웹으로 바꿔야 했는데 도메인 로직은 수정하지 않고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웹으로 하다보니 진행하면서 TextContent와 innerText의 차이에 대해서 명확하게 배우게 되었고, CSS 스타일론인 BEM 등 새로운 것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좋았던 건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놓치고 있던 시맨틱 태그 사용이나 객체를 객체답게 사용하는 방법을 다시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만든 로또 프로그램으로 100장을 샀는데 최대가 3등이더라.. 난 로또는 안사려고 한다.))

 

점심 뭐 먹지 미션! 진짜 뭐 먹지? 🍣

 

이 미션은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해서 진행한 미션이었다. 나름 TS 를 많이 써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 미션의 핵심은 컴포넌트 분리여서 나는 탬플릿 리터럴을 사용해서 진행해 보았다. 또한 E2E 테스트에 대해서 처음 배웠다. cypress라는 걸 배웠는데 콘솔이 아닌 웹 기반은 어떻게 테스트하지 싶었는데 세상이 참 좋은 거 같다.

 

이번 미션에서 배운건 관심사를 분리하고 개발한 사람만 이해하는 코드를 줄이는 법을 배운 거 같다. 그리고 내가 짠 로직을 설명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그리고 이때 웹 컴포넌트 때문에 크론이 어떻게 진행하면 좋은지 라이브코딩을 해주셨는데 이게 큰 가이드가 되었던거 같다. 덕분에 다음 미션에서는 해봤던 탬플릿 리터럴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진행해보았다. 

 

 

🎬 영화 리뷰 미션 ! 저는 5점 만점이요~! 🍿

 

이젠 RESTFUL API 를 활용해서 정말 웹다운 웹을 만드는 미션이었다. 처음에 크론이 이 미션이 정말 재밌다고 했는데 초반에 재미없어서 뭐야 했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재미있었다. 이번 미션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건 skeleton UI였다. 언젠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해보게 되어서 너무 즐거웠다. 또한 비동기 개념에 대해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게 된 미션이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debounce 나 throttle, observe intersection을 사용해 보고 가상 돔, 이벤트 위임 등을 사용해 보게 되었다. 이 미션에서 정말 많은 걸 배운 거 같아서 즐거웠다. 이 미션에서 UX 를 고려하려고 정말 많이 고민했던거 같다. 

 

✏️ 배움엔 끝이 없다.

 

정말 많은 걸 배웠다. 마지막 주 유강스에서 너무 많은 걸 배웠는데 뭘 배웠는지 누가 물어보면 정확히 뭐라고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었는데 그때 이를 글로 적어보는 게 어떠냐는 피드백에 글로 적어보니 정말 많은 걸 배웠다. 그리고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 예전에는 두려웠다면 이제는 신이 난다. 다음 레벨에는 또 어떤 걸 배울까 기대가 된다.

((물론 이러고 레벨 2 시작과 동시에 집 가고 싶을지도..))

 

❤️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나중에 우테코를 떠올리면 이곳에서 배운 것들도 물론 기억나지만 함께하는 사람들도 떠오를거 같다. 함께하는 데일리 미팅 조와 너무 친해져서 좋다. 초반에 어색했던 I들은 어디 가고 신나게 떠들고 놀기 바쁜 아이들만 남은 거 같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 덕분에 개발적으로도 소프트스킬적으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은 거 같다.

 

나란 사람에 대해 솔직해지기 🍀

 

소프트 스킬 수업에서 유강스를 진행하면서 나에 대해 사람들에게 글과 말로 설명하는 일이 많아졌다. 나에 대해서 잘 말하지 않던 나에게 큰 변화였다. 심지어 이후에는 나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아닌 모르는 크루에게도 나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작성해서 공유하기까지 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조금은 눈물이 나올 뻔했다는 건 비밀로 해야 할 거 같다.

 

 

마침내 레벨 1 수료 하지만 끝이 아닌..  🌀

 

벌써 레벨 1 수료 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남은 레벨 2,3,4,5에서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것들을 많이 배워가면 좋겠다. 이번 레벨엔 크론과 공원과 커피챗을 했는데 다른 코치분들과도 커피챗을 해보고 싶고 진행하기로 한 리액트 딥다이브 스터디도 열심히 진행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사히 뽑힌 근로 일도, 영어 공부도 그리고 건강을 위한 운동도 꼭 지키면서 잘 진행하길 바란다 

파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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