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r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한 3월!

 

미국 친구들과 함께 한국 음식을 해먹었다. 한국인 오빠들이랑 미국인 친구들이랑 같이 스팸 계란 볶음밥도 하고 라면도 끓여서 같이 먹었다. 6인분은 해본적이 없어서 할때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성공!

 

 

 

금요일에는 학교에서 새내기들 모두 다 같이 트램펄린 데이를 갔다. 진짜 무슨 인스타에서만 봤던 그런 큰 트램펄린 들이 왕창 있었다.

 

 

 

 

토요일에는 한동에 있을때 만났던 내 언어버디 올리가 텍사스까지 놀러를 와주었다. 올리는 텍사스 바로 위에 주인 오클라호마에 사는데 미국은 땅 덩어라기 넓어서 날 위해 6시간을 운전해서 와주었다. 너무 고마웠다. 함께 만나서 학교 구경도 시켜주고 한인 마트도 같이 가고 치앙마이라는 타이 푸드집에서 저녁도 같이 먹었다. (( 여담이지만 이 타이푸드 진짜 맛있다,,, ))

 

 

 

 

 

텍사스에는 Andy’s 라는 아이스크림 집이 있는데 진짜 맛있다. 이 날 메튜가 학생회장이 되어서 된 기념으로 친구들을 데려가서 샀다. 혹시 여기 누가 가신다면 BootDaddy 를 드시길 바란다. 진짜 최고 맛있음

 

 

 

 

학교 식당에서 가재가 나왔다. Micah랑 Sam이랑 먹으러 갔었는데 진짜 무슨 가재 해체만 10분이 걸려서 먹고 있었다. 물론 나는 혼자 냠냠 잘 먹음 덕분에 이후로 Micah 에게는 Micah Crawfish 라는 별명이 생겼다. (( Micah 라는 이름이 학교에 되게 흔해서 내가 아는 친구만 5명이 넘었다. 그래서 뒤에 닉넴을 붙혀서 구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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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방학이 돌아왔다! 봄방학은 무려 1주일동안이나 해서 많이들 집에 가거나 한다. 물론 나같은 외국인은 갈때가 없지만,,

진짜 혹시 LeTourneau 교환을 준비하시면서 이 글을 보신다면 봄학기에 가는 Mission Trip 을 강력 추천한다. 물론 나도 못해봐서 정확하게 어떻게 신청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만약 알았다면 난 친구들과 같이 미션트립을 갔을거 같다. 늦게 알아서 너무 아쉬울뿐,,,

 

 

 

암튼 이렇게 갈 곳이 없는 나는 르터노에 다니는 한국인 친구의 집에 초대 받아서 집에 놀러 갔다 왔다. 진짜 오랜만에 맛있는 한국 음식도 먹고 언니, 오빠들과 재밌는 시간들을 보냈다. 집에 개가 있어서 도망쳐 다녔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집 근처에 있는 호수도 다녀왔다

 

 

 

 

심심한 봄방학을 위해 머리를 염색해버렸다. 원래 머리를 작년에 안쪽만 탈색을 했었는데 미국에 오면서 다시 검정으로 덮었다. 그런데 다시 밝은 갈색으로 점점 돌아와서 고민고민하다가 빨간색으로 염색을 해버렸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맘에 들었다. 진짜 고생하면서 한 의미가 있었다!!

 

 

 

수요일에는 한국인들과 다같이 달라스로 여행을 갔다. 달라스는 롱뷰 근처에 있는 큰 도시인데 가서 한국 샤브샤브도 먹고 Hmart도 가고 달라스 Downtown도 구경갔다. 가게도 돌아다니고 벽화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유명하다던 파이집에 갔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진짜 저 파이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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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고 모두가 돌아온 다음 학교에는 갑자기 토네이도가 불어서 ASC에 있다가 대피했다. ASC 건물은 한쪽이 통유리로 되어있다보니 학생 직원들이 다 대피하라고 해서 친구들 따라서 glaske 로 대피했었다.

 

 

 

 

주말에는 친구들끼리 다 모여서 파티를 했는데 음식도 하고 음료도 만들고 영화도 보고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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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ESL 과제로 음식점 리뷰 영상을 찍으러 왔다… 내가 유튜버가 된 기분이었다. 나는 다행히 몇번 가본 카페가 걸려서 얼그레이티를 시켜서 먹었다. 이집 차 참 맛있다… 근데 난 유튜버 할 자질이 안된다 너무 부끄러워서 죽는 줄 알았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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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보니 벌써 또 3월이 지나갔다. 정말 시간이 너무 빠르다 한달하고 일주일 뒤면 벌써 1학기가 종강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왠지 모르게 한국에서의 학기보다 더 빨리 가는거 같다. 열심히 놀아서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