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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Year Every Month

2022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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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투어 스케줄이다.. 저번 달에 처음 리딩을 시작한 후로 정말 많은 투어를 했다. 하루에 2개에서 3개까지 한 날도 있고 심지어 한번에 세 가족들이 있어서 10명 이상을 데리고 투어를 가기도 했다. 처음에는 미국인들에게 한국인 교환학생이 미국 대학교를 소개한다는게 웃기지 않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인지 더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려고 노력했던거 같다.



 

덕분에 투어 끝나고 고맙다는 말이나 즐거웠다는 말을 들으면 너무 뿌듯해졌다. 특히 이 투어를 돌면서 스몰토크하는 능력이 조금 느는거 같다. 문제는 진짜 너어무 덥다,,, 진짜 너무 덥고 너무 덥다,, 덕분에 엄청 탔다.

 

 

이날은 미국의 독립 기념일이었다. 그래서 한국 교수님께서 집에 초대해주셔서 같이 저녁도 먹고 교수님 자녀분들이랑도 게임하면서 놀았다. 밤에는 돌아와서 학교 Nursing Berm 에 앉아서 불꽃놀이를 구경했다. 불꽃놀이가 9시쯤 시작해서는 거의 2시간을 했던거 같다.

 

 

 

담날에는 뉴욕에 갔다 돌아오는 예빈 오빠를 데리러 가는 겸 달라스 여행을 갔다. 가서 오랜만에 국밥도 먹고 버블티도 먹고 왔다.

 


 

 

겨울 방학 때 한동 친구들과 뉴욕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지낼 숙소를 찾으면서 찾은 웃긴 짤이 있었다. Hood에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

 

 

학교는 정말 너무 더웠다. 텍사스를 사랑하지만 이 여름은 사랑할 수 가 없다. 그러던 중에 구세주로 학교 경찰분이 일터에서 기숙사까지 태워주셨다. 물론 걸어서 8분 거리지만 그 거리라도 이 햇빛을 피하고 싶었다,,,,

 

 

 

방학 때 같이 학교에 있는 한국인 오빠들이 마라샹궈를 해주셨다. 진짜 마라탕을 너무 먹고 싶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끝나고는 집에 있는 포켓볼도 쳤다.

 

 

항상 차도 없는 날 태워주시고 밥도 해서 초대해주시는 오빠의 생일 선물로 레몬청을 만들어드리기로 해서 레몬이랑 설탕을 사서 레몬청을 만들어 드렸다. 친구랑 통화하면서 만들었는데 꽤나 맛있게 잘 만들었던거 같다.

 

 


 

남는 시간 동안 기묘한 이야기 보기를 시작했다. 정말 재밌는 드라마다,, 흡입력있고 CG도 너무 고퀄이라 시즌 4까지 계속 정주행하게 되었다. 혹시 주변에 안본사람이 있다면 꼭 보시길 바란다….

 

 

 

이날은 방학 때 학교 근처에 사는 친구들이나 학교 근처가 집인 친구들끼리 모여서 같이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러 갔었다. 롱뷰에 한식당이 생겼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토르 영화를 봤는데 음,,, 뭐 대충 그랬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원래 영화란 그냥 친구들보는 것이니 재밌게 봤으면 된거징,,,

 

 


 


이렇게 7월이 끝났다.. 진짜 다음달이면 개강이라니 개강이 살짝 그립다가도 개강하고 싶지 않은 이 모순된 마음,,, 친구들은 보고 싶지만 수업은 듣고 싶지 않은 이 모순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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